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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스코어를 줄이기 위한 러프 극복 깊은 러프에서는 공을 먼저 살핀다 깊은 러프는 아마추어 골퍼에게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공이 잔디 위에 떠 있어도 문제이고, 공이 잔디 속에 감추어져 있어도 당황한다. 초보자들이 깊은 러프에서 미스 샷을 하는 원인은 공이 놓인 라이에 적합한 클럽을 선택하지 않거나, 잔디가 자라는 방향과 깊이를 고려하지 않거나, 표적까지 남은 거리만을 생각하고 플레이했기 때문이다. 잔디가 공을 덮었다면, 먼저 공이 놓인 상태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이런 때는 잔디가 클럽을 감아 버리므로 클럽 페이스를 약간 오픈해 주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그립을 강하게 잡고서 다운 블로의 형태로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한다. 공이 지면 위에 떠 있다면, 잔디에 공이 파묻힌 경우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 연출된다. 공이 떠 있지만 어드레스는.. 더보기
디보트 플레이 디보트(Divot)라고 해서 다 같은 디보트가 아니다. 초보자는 디보트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목적이지만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디보트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고 적절하게 공략한다면 디보트에서도 만족할 만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다양한 디보트 상황에서의 좋은 플레이는 싱글의 지름길로 빠르게 안내할 것이다. 디보트 상황은 한 가지가 아니다. 깊은 디보트에 빠질 수도 있고, 디보트의 앞부분 혹은 뒷부분에 공이 걸리게 될 수도 있다. 이러한 각기 다른 디보트 상황에서 다양한 공략법을 익히도록 하자. 백 스윙은 가볍게 보통 홀 주변 30야드 이내의 그린 주변 디보트 자국에서는 공을 띄워서 하는 기술 샷 대신 굴리는 방법이 더 좋을 수 있다. 그러나 그린 주변 30~100야드 반경에서는 피치 샷을 구사.. 더보기
나무로 가려진 핀 공략법 장애물을 넘어서거나 언 플레이 볼을 선언한다 만약 공이 빠져나올 가망성이 전혀 없다면, 1벌타를 받고 공이 치기 편한 곳으로 드롭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즉 언 플레이 볼(Unplayable ball)을 선언하는 것이다. 그러나 장애물을 극복할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기술이다. 우선 나무를 넘길 것인가, 나무 아래쪽으로 날릴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이때 로프트 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무를 넘길 수 있는 각도를 계산해야 한다 나무를 넘기기 위해서는 우선 공을 왼발 가까이에 놓고 어드레스하며, 클럽의 페이스를 최대한 열도록 한다. 이때 넘길 수 있는지를 높이와 장애물까지의 거리를 보고 계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상황 파악 능력은 평소 연습할 때 탄도 파악을 해야 길러진다. 깊.. 더보기
우드 칩 샷에 유리한 네가지 포인트 그린 주변에서 칩 샷을 잘하기 위해 다양한 클럽으로 공략한다. 주로 피칭 웨지가 사용될 것이다. 그러나 30야드 정도 거리의 칩 샷은 피치 앤드 런이 되어야 하므로 굴리는 플레이를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럴 때는 우드로 플레이한다. 골프 마니아라면 타이거 우즈가 메이저 대회에서 우드 칩 샷을 하거나 양용은 선수가 US 오픈에서 우드로 칩 샷을 했던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이것은 프로들만의 샷이 아니다. 초보 골퍼도 우드 칩 샷으로 좀 더 정확히 핀에 붙이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여유로운 목표 설정 아마추어 골퍼들이 그린 주변의 어프로치 샷에서는 목표 설정을 하지 않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그러나 목표 설정은 공이 그린에 떨어져 얼마큼 휘어져 갈지 또 얼마나 굴러갈지를 계산하는 중요한 척도이다. 양.. 더보기
발끝 내리막 플레이 초보자들에게서 가장 실수가 많이 나오는 부분은 바로 발끝 내리막 플레이이다. 무릎을 굽힌 채로 스윙한다는 것 자체가 불안한 스윙이므로 초보자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라이의 플레이이다. 무릎 굽힘 자세 연습(옆면) 어드레스 시 체중을 발목에 실리게 해서 하체를 고정하며, 체중 이동 없이 플레이한다. 하체 고정이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연습법으로는 연습장에서 바구니 위에 서서 매트의 공을 쳐 내는 방법이 있다. 어드레스가 성공의 비결(정면) 우선 어드레스에 중점을 둔다. 공의 위치는 왼발 쪽에 두고, 스탠스를 넓게 해서 하체를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안정적인 샷을 위해서는 체중이 뒤꿈치 쪽에 실리게 하며, 엉덩이를 평소보다 더 뒤로 뺀다. 이러한 동작은 상체가 상하로 일어서는 것을 방지해서 톱 .. 더보기
발끝 오르막 피치 샷 미스 샷은 에임의 실패 실제 필드에서 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가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올바른 에임의 실패이다. 방향 설정이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못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사람의 눈은 동그래서 공의 뒤쪽에서 보는 방향과 어드레스를 하고 난에 뒤 보는 방향이 다르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골퍼들은 어드레스 시 자신이 방향을 잘못 설정했다는 생각에 스탠스를 바꾸어 다시 조정한다. 바로 이 점이 방향 설정을 잘못하게 하는 원인이다. 처음에 자리 잡은 어드레스가 정확하다는 것을 믿고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스윙의 궤도 문제 두 번째는 스윙 궤도의 문제이다. 스윙의 궤도는 마치 열차의 왕복 운행처럼 백 스윙과 다운 스윙이 하나의 궤도로 만들어져야 한다. 그런데 이 궤도가 바.. 더보기
내리막 플레이 낮은 쪽에 체중을 싣는다 어드레스 시 오르막과 마찬가지로 양어깨를 지면과 평행하게 두면서 체중을 왼발로 가져간다. 그러면 평지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어 편안한 자세를 통해 안정적인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다. 낮은 쪽으로 체중을 실어 주는 것은 골프의 기본이다. 디보트의 위치가 공의 위치 내리막 플레이에서 아마추어 골퍼의 가장 큰 실수는 뒤땅일 것이다. 뒤땅 플레이는 비거리 감소로 그린에 공이 미치지 못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다운 스윙 시 내리막 경사에 의해 클럽의 헤드가 오른발 가까이에 떨어지게 되어 뒤땅이 발생하는 것이다. 뒤땅이 발생하는 지점을 이용해 플레이한다면 내리막의 플레이도 정복할 수 있다. 우선 뒤땅이 어느 지점에서 발생하는지, 디보트로 공의 위치를 결정하자. 경사가 심할수록 오른발 가까.. 더보기
오르막 플레이 골프 연습장은 평지이므로 연습할 때 정확한 임팩트를 구사하기 쉽다. 하지만 필드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공이 조금만 페어웨이를 벗어나도 트러블 샷을 쳐야 할 상황이 발생하고, 페어웨이에 공이 안착되어도 페어웨이에 언듈레이션이 있어서 플레이하는 곳은 대부분 평지가 아니다. 트러블 샷에서 강해지는 방법을 배우면 매일 필드에 나가지 않아도 트러블 샷에서 탈출할 수 있다. 경사면과 어깨를 평행하게 만들어라 초보자들은 오르막을 걸어 올라가다 지쳐서 미스 샷을 할 때가 있다. 이럴 땐 심호흡을 해서 안정감을 되찾고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오르막 플레이는 다른 트러블 샷보다는 처리하기 쉬운 편이어서 상황만 잘 파악한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오르막 플레이를 잘 처리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어드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