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그 프라이의 처리 방법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들도 그린 주변의 벙커에 자신이 친 공이 파묻히면 처리 방법에 대해 난감해한다. 게다가 홀이 벙커에서 멀지 않은 쪽에 있으면 처리 방법은 더욱 어렵다. 공을 그린에 올리면 바로 세워야 하는데, 공이 묻힌 상황에서는 샷을 하기가 꽤 어렵기 때문이다. 이렇게 공이 달걀노른자처럼 벙커에 콕 박힌 상황을 ‘에그 프라이(Egg fry)’라고 한다. 체중을 왼발에 얹어 강하게 내리꽂는 샷 에그 프라이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클럽 페이스를 직각이나 약간 닫은 상태로 어드레스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클럽이 공 뒤에서 모래를 파고들기 쉽다. 공의 위치는 스탠스의 오른쪽에 놓거나 적어도 가운데에 놓는다. 스탠스는 스퀘어하게 하든지 아니면 약간 열고, 체중은 왼발에 얹어 강하게 내리꽂는 샷을 할 수 .. 더보기 벙커 샷의 스윙 벙커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골퍼는 벙커 탈출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벙커에서 주로 사용하는 클럽은 샌드 웨지(Sand wedge)인데, 9번 아이언보다 무겁고 로프트 각도 크다. 기울어진 샌드 웨지의 페이스 면은 중심부의 한 점에서 공과 접촉한다. 물론 아래는 모두 모래이다. 벙커 샷을 하는 것을 “폭발시킨다.”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마치 폭발이라도 한 것처럼 모래가 사방으로 튀어나가기 때문이다. 벙커 샷은 공만 걷어 내는 게 아니라 이렇게 모래째 공을 띄워 내는 샷이다. 샌드 웨지의 솔(Sole)을 자세히 살펴보면 폭이 넓고 뒷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두터워진다. 이런 모양이 된 것은 모래를 깊이 파고 들어가지 않고 얇게 저미듯이 미끄러져 나가는 샷을 위해서이다. 그래서 벙커 샷을 할 때.. 더보기 벙커 샷의 어드레스 2 목표에 몸을 열고 정렬 방향으로 스윙 편안한 어드레스 자세를 만들기 위한 네 가지 방법을 익히면 이제 막 필드에 나간 초보 골퍼도 두려움 없이 벙커에서 탈출할 수 있다. 1. 클럽을 정확히 잡는다. 샌드 웨지로 벙커 샷을 훌륭하게 처리하려면 클럽 페이스를 오픈시켜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클럽 페이스를 먼저 열어 주고, 클럽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반대 순서로 하게 되면 임팩트 때 클럽 페이스가 닫히게 되고 골퍼가 원하는 것과는 반대 결과가 빚어져 샷에 대한 제어력을 전혀 확보할 수 없다. 2. 클럽 페이스를 목표에 대해 직각으로 위치시키고 몸을 홀컵의 왼쪽으로 정렬한 상태로 세트 업한다. 샌드 웨지를 사용할 때는 이 자세가 가장 효과적이다. 3. 양발을 비틀면서 모래 속으로 들이밀어 스윙의 토대를 .. 더보기 벙커 샷의 어드레스 만일 골프가 영국 스코틀랜드 동부 해안에 있는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시작하지 않았다면 모래 벙커가 게임에서 그리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세인트 앤드루스의 ‘올드 코스’처럼 초창기 골프 코스는 대부분 해안의 모래펄이었다. 모래뿐이던 토양이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강한 바닷바람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저습지와 언덕 그리고 험난한 능선이 형성된 것이다. 세인트 앤드루스의 강한 바람에 노출된 이 땅은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유지였다. 골프의 시작은 이런 공유지를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다. 이 땅은 양을 방목하는 용도로도 사용되었다. 양들은 차가운 바람을 피해 한곳에 모여 있곤 했는데, 바람이 날려 자연스럽게 형성된 벙커는 바람을 피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일부 벙커는 무시무시할 정도로 아주.. 더보기 올바른 백 스윙 톱 만들기 안정적인 백 스윙 궤도를 만들었다면 안정적인 다운 스윙을 유도해야 한다. 안정적인 다운 스윙의 기초는 백 스윙 톱을 잘 점검하는 것이다. 백 스윙 톱 점검을 위한 7가지 점검 리스트 1. 어깨는 90˚, 허리는 45˚ 회전했는지를 점검한다. 2. 백 스윙 톱에서 등이 마주 보는 지점이 목표점인지 확인한다. 3. 백 스윙 톱에서 클럽 페이스는 일반적으로 스트롱 그립을 잡았을 때 하늘을 향해 45˚ 바라보는지 확인한다. 4. 어드레스 시 허리 굽히는 각도와 백 스윙 톱에서 허리 굽히는 각도가 같은지 점검한다. 5. 클럽 샤프트가 목표선과 평행한지 확인한다. 특히 손목의 구부러짐으로 인해 오버 스윙이 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6. 백 스윙 톱에서 체중이 충분히 오른발 안쪽에 실렸는지 체크한다. 체중이 오른발 .. 더보기 로브 샷의 어드레스 그린 주위에서는 장거리를 내는 드라이버 샷이나 아이언 샷과 달리 정교한 샷이 필요하다. 이중 로브 샷(Lob shot)은 공을 높이 띄워 가볍게 그린에 백 스핀의 양을 많게 하여 정지시키는 샷으로 홀을 공략하는 데 아주 매력적인 샷으로 꼽힌다. 그린 주변에 턱이 높은 벙커 등 장애물이 많이 있을 때, 또는 핀이 앞쪽일 때 공을 높게 띄워 부드럽게 그린 위에 백 스핀으로 정지시키는 데 유리하다. 공이 잔디 위에 떠 있는 상태에서 가능 로브 샷은 공을 띄운 후 굴림이 있는 피치 샷과 달리 공이 뜨는 탄도가 높아 그린에 안착 후 바로 정지하도록 하는 어려운 샷이다. 그러므로 공이 놓인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클럽 페이스가 공의 정중앙을 치는 아이언 샷과 달리 공의 아래 부분을 지나가며 걷어 내는 샷이므로 공이.. 더보기 효과적인 아이언 클럽 연습 아이언 클럽을 사용해서 연습할 때는 기본 어드레스를 한 뒤 클럽의 양 끝을 잡고 어깨 위로 올려놓은 후 무릎을 구부린다. 척추를 중심으로 상체를 감아올리며 클럽을 90°로 틀어서(또는 가능한 한 크게 틀어서) 오른쪽 발끝으로 향하게 한다. 이때 몸무게가 오른쪽으로 실려야 한다. 백 스윙 톱 단계 때는 이 자세가 가장 체중 이동 느낌을 갖기 좋다. 오른쪽 무릎의 유연성을 그대로 유지하기만 하면 몸무게는 오른쪽으로 이동된다. 다음 두 가지 연습은 오른쪽 무릎을 유연하게 구부린 상태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하며, 스윙 때 척추의 각도를 유지하게 한다. 아울러 공을 통과할 때의 몸무게 이동 동작을 향상시켜 준다. 수건 끼우고 연습하기 수건을 오른팔 아래쪽에 끼우고 스윙할 때 수건이 떨어지지 않게 하면서 공을 .. 더보기 장거리 피치 샷의 공략 2 라이 조건에 따라 공의 위치 조정 일반적으로 공이 놓인 장소가 딱딱하거나 러프 위의 좋지 않은 라이에 있다면, 낮게 쳐서 굴리는 칩 샷을 할 때처럼 손을 공보다 약간 앞에 놓고 공은 스탠스의 약간 오른발 가까이에 있는 상태로 샷을 시도한다. 이렇게 하면 공이 낮게 떠서 멀리 굴러가지만 공을 확실하고 일정한 임팩트감으로 칠 수 있다. 라이 조건이 좋으면 공을 스탠스의 중간 쪽으로 옮기고 손도 공과 같은 위치 또는 약간 뒤로 위치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하는 클럽이 피칭 웨지이든 샌드 웨지이든 상관없이 로프트 각을 완전히 활용할 수 있다. 공의 위치가 같을 때는 손을 공보다 뒤로 할수록 로프트가 커지고, 그 결과 공은 더 높이 뜨며 부드럽게 안착한다. 거리별 대처법을 공식처럼 몸에 익히고 머릿속에 그려두면 ..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