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김하늘 프로가 말하는 숏게임은?
- 핀 앞에 벙커나 해저드, 러프의 함정이 없다면 공을 높게 띄우는 로브샷 보다는 가급적 굴리는 러닝 어프로치샷이 좋다. 로브샷은 쇼이고, 러닝 어프로치샷은 돈이다.
- 퍼터를 포함한 숏게임에서는 헤드 무게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헤드 무게를 느낀다는 것은 힘을 뺀 스윙을 했다는 의미이고, 그렇게 샷을 하면 토핑이나 뒤땅을 예방할 수 있다.
- 그린 주변의 샷을 할때는 손목 사용은 절대 금물이며 어깨 회전으로 하는 스윙 기술을 익혀야 한다.
- 여유있는 리듬을 갖고 스윙하며, 거리조절을 백스윙 크기로 하는 것이 편안한 방법이다.
2.배상문 프로가 말하는 숏게임은?
- 그린 앞에 턱이 높은 벙커나 해저드가 있으면 공을 당연히 띄어야 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대체적으로 러닝 어프로치샷을 구사해라.
- 그린 주변에서는 웨지보다 9번 아이언을 이용하여 퍼트 칩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그린 근처 숏게임을 할 때는 헤드 무게를 느껴야 미스샷을 방지할 수 있다.
3.김대섭 프로가 말하는 숏게임은?
- 골프채로 잡았을때 손과 그립 사이에 틈이 없어야 한다.
- 틈이 있으면 스윙 도중 골프채가 손에서 놀기 때문에 정확한 샷이 어려워진다.
- 일반적인 샷에서는 훅그립을 잡지만 어프로치 샷을 할때는 뉴트럴 그립으로 바꾸어서 골프채를 다루기 쉽고 공을 띄우기 편한 이점을 갖는다.
- 퍼팅 셋업 때에는 양어깨가 지면과 평행한게 가장 좋으며 체중은 왼발 55%, 오른발 45% 정도로 하는 것이 퍼팅 성공률을 높힌다.
4.김경태 프로가 말하는 숏게임은?
- 그린의 경사도와 빠르기를 이해하고 공이 떨어지는 지점을 생각하며 공을 얼마나 정확하게 컨택트 하느냐가 중요하다.
- 어깨힘을 빼고 헤드무게를 느꼈을 때 정확한 공 컨택트 가능하고 거리도 많이 나게 된다.
- 그린 주위에서는 그립을 평소보다 짧게 쥐고 공을 오른발에 놓은 후 8번 이상의 아이언으로 굴리는 샷이 좋다.
- 칩샷의 경우 손목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다운스윙 때 손목을 쓰는 듯 마는 듯 미끄러지게 임팩트까지 한번의 리듬으로 스윙한다.
5.한마디로!
정리를 하자면 숏게임을 잘하기 위해서 프로들의 보편적인 의견은 공을 띄우기 보다는 가능한한 공을 굴리는 샷이 정확도를 높히며 헤드의 무게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칩샷의 경우 손목사용은 절대 금하며 그린 주변에서는 9번 이상의 아이언으로 퍼트칩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립을 평소보다 짧게 잡고 뉴트럴 그립을 선호하며, 손과 그립 사이에 틈이 없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