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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의 템포, 타이밍, 리듬

1.템포란?

 템포라는 말은 골프 스윙 전체의 빠르기를 말합니다.

 이는 개인적인 특성이나 기호에 따라 느리기도 하고 빠르기도 하는데 느린 템포의 스윙보다 빠른 템포의 스윙이 좋다거나 나쁘다고는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일관성 있는 본인만의 템포를 가지고 있어야만 샷의 기복이 줄어드는데 스윙을 할 때 타이밍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보면 템포의 변화가 오기 쉽습니다.

 작은 하나의 생각으로만 스윙을 하는 습관이 일관성 있는 템포를 만들게 됩니다.

2.타이밍이란?

 타이밍이 좋았다 나빴다 하는 말은 골프 스윙에서 몸과 클럽이 잘 조화되어 임팩트때 볼을 잘 콘택트 할 수 있었느냐 없었느냐 하는 말입니다. 타이밍이 좋으려면 백스윙을 했을 때 몸이 움직이는 순서를 역으로 하여 다운 스윙을 하면 됩니다.

예를들어 백스윙의 움직임이 손>팔>어깨, 상체>힙>다리>발 순서로 되었다면 다운스윙은 역의 순서로 되어야만 타이밍이 좋았다고 할 수 있으며, 더불어 최대의 스윙스피드를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술적인 문제로 많은 연습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3.리듬이란?

 리듬이ㅏㄴ 자신만이 갖고 있는 속도감에 맞춘 전체 골프스윙에 규칙적인 흐름을 말합니다. 

 아널드 파머는 골프에서 좋은 리듬은 골퍼들에게 감옥에서 탈출시키는 것과 같다고 했고, 어니 엘스는 좋은 리듬감은 골프 코스에서 플레이 할때 모든 종류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수 있어 미스샷을 했을 때 덜 나쁘게 하고 좋은 샷은 더욱 좋게 만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타이거우즈와 같이 빠른 템포의 스윙을 가진 사람에게는 빠른 리듬을, 어니 엘스와 같이 부드러운 템포를 가진 사람에게는 부드러운 박자로 가는 리듬이 어울리게 되는 겁니다.

4.셋의 조화

 자신에게 맞는 리듬을 찾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어떤 성향의 템포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야 하겠습니다.

 실제 라운드를 하는 도중에 갑자기 자신의 리듬을 잃었을때 드라이버를 거꾸로 해서 헤드의 끝을 잡고 가볍게 휙휙 소리가 나도록 빈스윙 연습을 해 보는 것도 리듬을 되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임팩트를 지나면서 쇠가 나게 스윙을 점검해 보며 점점 소리가 커지면서 리듬을 되찾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