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스윙을 분석하자
자신의 스윙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디오 촬영이다. 그러나 필드에서는 촬영 후 분석할 시간적 여유가 허락되지 않는다. 동반자들이 고수들이 아닌 이상에는 자신의 스윙 결점을 바로 발견하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또 하나, 태양을 이용한 점검 방법이 있다. 태양을 이용해서 스윙의 정면 분석, 측면 분석 그리고 다운 스윙과 임팩트 동작까지도 분석한다. 라운드 중에서는 짧은 시간만이 허락되므로 점검해야 할 부분을 미리 숙지하고 수정할 수 있게 한다.
정면에서의 스윙 분석
이 방법은 스윙에서 어드레스를 점검할 수 있다. 태양을 등진 백 스윙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그림자 머리 끝에 클럽을 놓는다. 그 후에 스윙을 진행하면서 머리의 움직임을 살펴본다. 클럽의 그림자에 머리 부분이 위아래로 업 다운이 되면 좋지 않은 스윙이다. 이러한 스윙의 원인은 상체가 일어서는 동작이거나, 백 스윙 시 무릎이 펴지는 동작에서 많이 발생한다. 좋은 스윙은 머리의 움직임이 없어야 한다. 좋은 스윙은 어드레스에서 임팩트까지 머리가 항상 고정되어야 한다.
어드레스 시 너무 오른쪽으로 몸이 쏠린 모습이 발견되면, 아이언 플레이에서는 공을 걷어 올리기가 쉽다. 걷어 올리는 스윙은 공이 뜨면서 비거리가 나지 않게 된다. 더욱 심하게는 체중이 임팩트 시에 오른발에 남아 톱 볼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프 스윙에서는 충분히 코킹이 이루어져 있는지를 점검한다. 또한 몸의 축 변화로 리버스 피봇(역체중 이동)의 상체 기울임 현상도 점검해야 한다. 백 스윙 톱에서는 오버 스윙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측면에서의 스윙 분석
측면 분석은 일반적으로 스윙할 때에 체중의 이동과 머리의 움직임을 본인 스스로 관찰하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림자를 통해 본인의 스윙 궤도를 앎으로써 더 나은 게임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다.
우선 어드레스를 관찰한다. 어드레스의 그림자를 보면 허리의 굽힘과 무릎 굽힘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어드레스 시 가장 이상적인 동작은 무릎의 굽힘 각도와 허리의 굽힘 각도가 같을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상체가 너무 숙여져 있을 때는 백 스윙 시 몸의 축이 상하로 무너질 확률이 높아지며, 무릎이 너무 굽혀 있으면 뒤땅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백 스윙의 동작에서도 상체는 하나의 축을 이용하여 회전해야 하지만, 체중이 앞으로 쏠리거나 백 스윙 시 체중이 뒤로 넘어가는 골퍼들은 그림자의 머리 부분이 앞뒤로 왔다 갔다 할 것이다. 특히 앞뒤 그림자의 움직임이 많은 골퍼는 생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백 스윙 톱을 점검할 때 그림자의 샤프트가 목표를 가리키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다. 백 스윙 톱에서 헤드가 목표 오른쪽을 가리키면, 공의 구질이 훅이 발생할 확률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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