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피니시는 1990년 이후 미국의 젊은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번졌다. 이 동작은 공이 잘 구르는 유리판 같은 빠른 그린에 공을 세울 수 있는 비장의 기술로 평가받는다. 타이거 우즈, 어니 엘스 등이 구사함으로써 점차 이 스타일을 채용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니시 자세에서 ‘|’자로 서 있듯
이 스타일은 스윙을 가장 심플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보디 턴(Body Turn) 스윙인데 다음 네 가지 특징이 있다.
1. 임팩트 순간 머리가 거의 공 위에 있다.
2. 체중 이동을 하되 왼쪽 무릎이 펴질 정도로 힙 턴(Hip turn)을 한다.
3. 피니시 자세에서 ‘|’자로 서 있듯이 하되 왼발 뒤꿈치에 무게를 실어 밸런스를 유지한다.
4. 왼팔로 리드하되 거의 오른손 위주로 임팩트하는 느낌이다. 공을 커팅하는 히팅 기술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골프 클럽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는 페어웨이에 공이 떨어진 후 많은 런을 내기 위해 클래식 스타일을 선호했다. 그러나 최근의 빠른 그린에서는 공의 스핀 양을 크게 할 수 있어서 모던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스타일은 허리에 부담을 덜 주어서 허리 부상에 시달리는 골퍼들이 선호한다.
모던 피니시 동작
1. ‘|’자 피니시. 몸의 척추를 중심으로 피니시를 만들어서가장 효율적으로 빠른 회전을 만드는 스윙이다.
2.역 ‘C’ 피니시. 과거의 피니시 형태이다. 허리 부상 등의 위험이 있으며 힘에 의한 스윙을 만드는 단점이 있다.
골프용품 저렴하게 살수있는 공구 밴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