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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플에 대해서

1.딤플이란

 골프공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표면에 원형 또는 다각형으로 음푹패인 홈 있는데 이것을 딤플(Dimple)이라고 합니다.

모든 골프공에는 딤플이 존재하지만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골프공마다 큰 차이를 발견하지는 못하여서 모두 같은 모양이나 크기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딤플의 모양과 크기에따라 공의 탄도와 방향성에 큰 영향을 주게되고, 지금도 많은 제조사들의 딤플의 개발과 디자인에 큰 노력을 기울이며 그들만의 노하우로 특허를 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딤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자신에게 맞는 골프공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있습니다.

2.딤플의 역할

딤플은 사전적 의미로 ‘보조개’,’음푹 들어간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만약에 딤플이 없는 공을 때린다면 낮은 탄도로 비거리가 적어지며 방향은 일관성 없이 날아가게 됩니다.

딤플의 역할은 공을 높이, 똑바로 멀리 날아갈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공기역학을 활용해 기류를 형성하도록 고안된 것이며, 공기의 저항과 날아가는 공의 뒤쪽에 생기는 소용돌이 때문에 공기의 압력이 내려가고 공의 뒤쪽으로 잡아당기는 저항력이 생기게 되는데 그것을 딤플이 줄이게 되는겁니다.

딤플 깊이가 얕으면 탄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순풍시 바람을 등지고 샷 할때 유용하고, 반대로 깊이가 깊으면 탄도가 낮아지기때문에 역풍시 샷 할때 이상적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골프공의 딤플 사이 사이가 예리할수록 정확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좁은 페이웨이나 작은 그린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크기의 딤플을 하나의 공에 적용하면 비행 기류를 만들수있어 거리가 늘어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4.초창기의 골프공

초창기 골프공의 표면에는 딤픙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계속 사용하다보니 공의 스크레치가 생기고, 상처가난 공이 똑바로 더 멀리 날아간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후부터 본격적인 딤플 개발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골프공의 적절한 딤플 숫자는 약400개 내외이며 봄철 라운드를 앞두고 오랫동안 묵혀둔 골프공이라면 크랙과 더불어 딤플의 파손을 꼼꼼히 체크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골프공은 상온에서 보관만 잘하면 10년이 흘러도 성능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