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스탠스(Stance)란 최대의 스피드를 만들어 낼 만큼 넓되 몸이 올바르게 움직이면서 원활한 체중 이동을 도울 수 있을 정도를 넘지 않는 것이다.
7번 아이언 활용법
7번 아이언을 쓴다면 가장 이상적인 스탠스는 어깨너비가 두 발 사이의 폭과 같은 것이다. 7번 아이언을 중심으로 이보다 더 짧은 클럽은 조금씩 좁게, 긴 클럽은 조금씩 넓게 조절한다
클럽으로 스탠스 너비 점검
혹시 ‘어깨너비 정도’에 대한 감이 오지 않거나 어느 정도가 본인의 어깨너비인지 잘 모른다면 낡거나 사용하지 않는 클럽을 이용하여 어깨에 대고 너비만큼 펜으로 표시한다. 펜으로 표시한 클럽으로 연습할 때 발 앞에 대어 보면 스탠스의 너비가 올바른지 매번 확인할 수 있다.
클럽으로 스탠스 너비 점검
스탠스가 넓으면 파워는 좋지만 유연성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반면 스탠스가 좁으면 유연성은 좋지만 몸의 축이 흔들려서 미스 샷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자신만의 적당한 스탠스 너비를 찾는다.
이 방법은 스탠스의 정립과 함께 얼라인먼트(Alignment)를 바로잡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평소 스탠스가 심하게 넓거나 좁아서 미스 샷이 많고 스윙이 잘 안 되는 골퍼라면 이 간단하고 쉬운 연습법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